진안 부귀면 태생의 죽마고우인 허경석씨(68)와 김병환씨(67)씨가 이웃사랑 실천으로 새해 벽두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전주에서 새알팥죽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병환씨(67)와 부귀면에서 행복택시를 운영하고 있는 허경석씨(68)는 40여 년간 우정을 이어온 둘도 없는 친구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기 위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한마음 한뜻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부귀면은 기부받은 성금을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할 방침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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