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 민주의 종각에서 ‘전라도 천년맞이 타종행사’가 열렸다.
타종행사는 전라도 1천 년 역사 의미를 되새기고 다가오는 천 년 도약과 번영을 기원하며 3개 시·도가 공동 개최했다.
초대형 강강술래, 줄타기 공연, 1천m 가래떡 나눔, 지역 밴드 무대 등이 전날 오후 10시 30분부터 이어졌다.
자정을 기해 시·도지사, 교육감, 시·도민 대표 등 24명이 시·도 구분 없이 함께 9차례 타종했다.
광주시·전남도·전북도가 뒤이어 8차례씩 모두 33차례 종소리를 울렸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타종식을 찾은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날 밤 지하철 4대를 연장 운행한다.
민주의 종각과 연결된 문화전당역 기준으로 소태역 방면은 새벽 0시 37분과 1시 22분, 평동역 방면은 0시 35분, 1시 20분 열차를 추가 배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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