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활용 반값 임대주택 제공사업은 철거 위주 빈집정비에서 벗어나 빈집을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재창출하여 기존 시세의 반값으로 임대주택을 공급함으로써 농촌활성화와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관내 빈집 소유자 중에서 보수 후 주변시세의 반값으로 의무 임대기간인 5년 동안 귀농귀촌인, 저소득층, 학생, 신혼부부 등에게 전월세 임대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그간 진안군은 2015년 5동, 2016년 3동, 2017년 3동을 지원했다.
진안군은 올해부터는 사업 참여자 확대 유도와 주거환경 향상을 위하여 보수비 지원금액을 동당 최대 1천만원에서 1천200만원으로 상향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주거 환경과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올해에도 군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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