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의 지속적인 증가와 음식, 숙박이 관광만족도를 좌우하는 기본 요소임을 염두에 두고 진행된 것으로, 군은 숙박업소에 필요한 다국어 안내판(140여 개 업소)과 음식업소에 비치할 다국어 메뉴판(100여 개 업소), 그리고 외국인 편의음식점 표지판(158개 업소)을 제작해 보급했으며 11월부터 한 달 간 60여 개 음식점 및 숙박업소 종사자들에게 서비스 매뉴얼을 배포하며 친절컨설팅 교육도 실시했다.
군 민원봉사과 황복숙 식품위생 담당은 "우리 군을 찾아온 많은 외국인들이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조금 더 편리하게 이용하고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사업 발굴과 시행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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