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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동부권 가야문화 복원사업 추진
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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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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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가야문회권 조사·연구와 정비사업을 통해 전북 동부권 가야문화 복원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가야사는 한국 고대사 규명에 중요한 위치를 차자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백제나 신라문화권에 비해 가야문화권의 조사·연구와 유적 정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고고학적 자료가 부족해 앞으로 발굴조사 및 연구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남원시는 완주군, 무주군, 장수군, 진안군, 임실군, 순창군을 비롯 전북 동부권 가야 관련 지자체 그리고 전북도와 함께 지난해 11월 25일 봉화산 치재에서 전북가야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전북 가야문화권 복원을 선포했다.

특히 선포식을 계기로 전북가야로 집중적으로 발굴.복원하고 세계유산에 등재해 전북가야를 전북 자존의 시대를 여는 큰 축으로 삼아 가야문화 복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1단계로 남원 유곡리 및 두락리 고분군의 사적 승격을 통해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느높이고 수목제거 및 정비 등 유적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남원시 아영면과 인월면 경계에 위치한 고분군은 가야와 백제의 고분 축조 특징을 모두 지니고 있고 츨토유물도 지지세력·대가야·백제의 가야 지역의 고대사와 고대 문화연구에 중요한 유적으로 꼽히고 있다.

2단계로는 조사 연구 기반 구축과 가야 역사 실체를 규명할 연구 활성화를 위해 발굴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여기에는 옥계동과 유철리 제철유적, 장교리 갈마지기 고분, 봉화산·고남산 봉수, 아막성 등 가야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해 유적을 지정하거나 정비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제철유적을 중심으로 한 가야문화유산 학술대회를 실시해 역사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작업과 가야와 관련된 중요 유물과 유적들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통해 가치가 새롭게 규명된 경우 문화재로 지정한다는 복안이다.

또 영남지역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에 발맞춰 가야 고분군도 확장 등재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등 지속적인 발굴조사와 연구를 통해 호·영남 화합의 장을 마련해 나간다는 2018년 남원시의 가야문화 복원사업의 플랜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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