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소병홍 익산시의회 의장
[신년사] 소병홍 익산시의회 의장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1.01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2018년 무술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올해는 황금 개띠의 해로 사람들과 친근한 개띠 해를 맞이하여 모든 사람들이 밝은 기운으로 한 해를 시작하시길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익산시의회가 시정발전과 주민복지를 논의하는 민의의 전당으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우리 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익산시 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작년 한 해는 대통령 탄핵, 북핵, 촛불시위 등 국가적으로 국민 모두에게 혼란의 시기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또한,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시민들의 살림살이가 나아지지 못하고 골목상권의 소상인 여러분께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송구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러나 겨울이 가면 봄이 오고, 밤이 지나면 밝은 아침이 오듯이 끝이 보이지 않는 침체를 겪고 있는 우리 경제가 언젠가는 회복될 것이란 기대를 버릴 수 없습니다. 우리는 과거 어렵고 힘든 때에도 하나 되어 이겨냈던 저력이 있습니다. 우리의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 것이란 희망과 믿음으로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할 때입니다.

 올해 우리시는 각 분야에서 그동안 밑거름을 닦아온 역점 사업들이 하나둘씩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2018년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열정으로 우리시의 문화·관광·스포츠 등이 지속적으로 확산하여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아무쪼록 올해는 시민 모두 위풍당당하게 각자의 분야에서 멋지게 뛰시고,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여러분의 해로 만들어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익산시의회 의장 소 병 홍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