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은 2015년 5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전주시가 실시한 종합감사에서 회계질서 확립, 적극적인 개선의지, 성실한 대응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전주문화재단은 지난 2005년 12월 설립된 후 '예술을 뿌리로, 상상을 열매로'라는 비전을 가지고 전주문화조사·기록화사업, 예술진흥지원사업, 각종 포럼 등 4개분야 32개 사업을 통해 전주의 지역문화예술 거점기관으로 '품격있는 문화특별시 전주'를 만들어가는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재단은 현재 6개 문화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전주한벽문화관은 공연장과 비빔밥조리 체험, 명품혼례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이 가능한 시설로 초중고 학생 등 전국적으로 연 3만여명의 체험객들이 찾아오는 한옥마을 대표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주문화재단은 폐산업시설을 문화재생한 팔복예술공장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팔복동주민과 예술가와 아이들을 위한 예술놀이터·아트샵·예술정원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이 만나는 문화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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