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천도해(飛天渡海)는 '하늘을 날고 바다를 건넌다'는 의미로써 올해 익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비롯해 성장 동력 사업들로 지역 발전의 중대 변곡점을 맞이한 익산시가 이를 계기로 더 높이 비상하고 더 멀리 도약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염원과 의지를 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과 안팎으로 불어 닥친 위기 속에서도 지역경제와 민생안정에 주력하며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 왔으며 묵은 현안해결을 통해 지역사회 안정과 통합에 힘을 기울였다.
지난 연말에는 익산시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각종 공모사업 및 역점 사업들이 연달아 결실을 맺으면서 그 어느 해보다 알차고 풍요롭게 한 해를 마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고 도시재생사업가 신청사 등 도시발전 지형을 바꿀 주요 현안 사업들과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안전보호융복합제품산업 육성사업 등 미래 성장동력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지역 발전의 기폭제로 삼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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