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행복콜센터는 농협에서 지난 9월 21일 정식으로 문을 열어 전국 70세 이상 조합원 농업인을 대상으로 말벗서비스와 생활불편 요청사항 등을 접수해 지역의 봉사단체 등과 연결해 주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돌봄 도우미 부족 등으로 미처 해결하지 못한 생활 불편사항을 농촌사랑운동본부의 현장실사를 통해 지역봉사단체와 함께 정읍과 고창의 취약가정을 집접 방문해 집안 장판을 깔끔하게 교체했으며, 창호지 방문으로 찬바람을 막지 못하고 지내는 장애 홀몸어르신의 방문 앞에 유리 새시를 설치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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