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 김장근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장 취임
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 김장근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장 취임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7.12.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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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

 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이 29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조합장, 지부장, 계열사 사장, 농업관련 단체장,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8대 전북농협 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스러움 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면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드는데 전북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 했다.

유본부장은 전라고와 전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이후 여신부 채권관리과와 종합조정실 신경영기획단을 거쳤으며 농협은행 정읍시지부장, 농협은행 여신관리부장 등을 역임했다.

유본부장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농가수취가격 향상과 농업경영비 절감, 그리고 농식품 부가가치제고를 위한 농협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농촌태양광 발전사업과 같은 신사업으로 농외소득을 제고하고 농업인 복 지 사업을 통해 농가소득을 간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자”고 강조했다.
 

김장근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장
 이날 김장근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장도 영업본부 회의실에서 시군지부장, 지점장, 출장소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김장근 본부장은 육군중위 출신으로 전주 신흥고등학교와 우석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 했으며 1990년 농협중앙회 입사 이후 농협중앙회 전북도청지점 팀장, 농협중앙회 전주완주시군지부 농정지원단장, NH농협은행 홍보국장 등을 역임하고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에 임명됐다.

김장근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전북농협의 역량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농협은행, 도민과 고객의 사랑을 받는 농협은행, 직원에게 보람과 자부심을 주는 농협은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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