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종규 부안군수
[신년사] 김종규 부안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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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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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이 부안에 살고 있으니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는 ‘복거부안 부래만복’의 고장 부안군수 김종규입니다.

 우리에게 너무 친숙하고 한 식구 같은 황금개띠의 해 2018년 무술년의 첫 해가 떠올랐습니다.

 2018년 무술년 새해에는 6만 부안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오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부안군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한해 보냈습니다.

 2023년 부안 세계잼버리 유치 확정과 채석강·적벽강 등 부안지질명소의 국가지질공원 인증 등 굵직한 성과들이 부안의 미래를 희망차게 하고 있습니다.

 2023년 8월에는 전 세계 168개국 5만여명의 청소년들이 부안에서 꿈을 찾고 나누고 아름답게 꽃피울 것입니다.

 2023년 부안 세계잼버리가 끝난 후 미래시대의 씨앗인 전 세계 청소년들이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서도 가슴 속에 담긴 부안을 추억하고 그 추억을 발판 삼아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것입니다.

 글로벌 부안의 씨앗이 전 세계 청소년들의 가슴 속에서 움틀 수 있는 것입니다.

 어머님의 품같은 따뜻함과 포근함으로 전 세계 청소년들을 안아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 성공적으로 치르겠습니다.

 억만년 세월이 빚은 부안의 채석강과 적벽강, 직소폭포, 솔섬, 모항, 위도 등은 국가지질공원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가지질공원 인증은 ‘국민 관광지’ 부안이 새로운 명품 옷을 입고 다시 한번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습니다.

 ‘커피 한잔값 매월 1만원의 기적’인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후원회원은 이제 7,000여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꼭 정기후원회원 1만명, 장학기금 300억원 확보를 통해 부안군 전 대학생에게 반값등록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동아시아 최대 제사유적으로 평가받는 수성당은 이제 국가사적으로 지정돼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사상 최초 부안군 예산 5,000억원 시대를 넘어 1조원 시대의 벽돌 한 장을 쌓았으며 그 과정에서 새만금 내부철도의 부안지역 관광레저용지까지 연결하는 것에 대한 타당성용역비 1억원도 확보되어 이제 부안에도 철도시대가 열린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부안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가 시행돼 일반인은 1,000원, 학생은 100원이면 부안군 어디든지 다닐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같은 성과들을 바탕으로 2018년에는 2023 부안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 사회적 기반 구축과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후원회원 1만명 달성, 인구 5만 7500명 회복, 예산 6000억원 시대 추진, 부채제로 달성 등을 통해 부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200만 유료 관광도시 조성과 복지사각지대 없는 사람중심 복지 실현, 기업하기 좋은 도시 민간투자 활성화 등으로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부안을 만드는데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60년 만에 우리에게 찾아온 2018년 무술년 황금개띠의 해!

 군민 여러분 가정 모두에 새로운 희망과 행복, 즐거움이 가득하실 길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복 가득 받으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 소망하는 일들을 반드시 이뤄내길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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