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국·과장급 승진 인사 단행
전북도, 국·과장급 승진 인사 단행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7.12.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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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국·과장급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전북도는 28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신동원 도립국악원장과 이승복 전북도 안전정책관을 3급 승진내정자로 결정했다.

이날 도는 올해 말 공로연수, 명예퇴직 등 퇴직요인과 파견 등에 따라 승진요인이 발생, 국장급 2명과 과장급 16명, 팀장급 27명, 6급 이하 42명 등 모두 87명을 승진내정자로 결정했다.

국장급인 3급 승진에 내정된 신동원 도립국악원장은 1980년 공직에 입문해 전북도 기업지원과장, 도 자치행정과장, 순창군 부군수 등을 역임했다.

이승복 안전정책관은 1979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군산시 주택과장, 도 토지주택과장, 김제시 부시장 등을 거쳤다.

도는 관리자로서 지도력·통솔력·업무수행능력·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조직의 화합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모범이 되는 자를 인선했다는 입장이다.

4급(과장급) 승진내정자는 16명으로 행정직은 강해원 투자유치과 기업유치팀장, 김성관 자연재난과 자연재난예방팀장, 박현규 국가예산팀장 등 9명이다.

기타직렬에서도 김창열 농업정책과 농정기획팀장, 김양곤 주택건축과 도시경관팀장, 조선기 축산과 동물방역팀장 등 7명이 포함됐다.

5급(팀장급) 승진내정자는 의회사무처 김오신, 공보관 김정중, 노인장애인복지과 엄현미 등 27명이다.

또 6급 승진은 예산과 김유리 등 30명, 7급은 미래산업과 윤호진 등 10명, 8급은 산림환경연구소 김현미 등 2명이다.

도는 국장급 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1월 2일자로 시군 부단체장 인사 교류와 국과장급 전보 인사도 매듭지어 나갈 방침이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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