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과학문화재단 김정식 이사장, 전주대에 발전기금 5억 원 기부
해동과학문화재단 김정식 이사장, 전주대에 발전기금 5억 원 기부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7.12.28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동 과학 문화 재단이 전주대학교에 발전 기금 5억 원을 전달했다.

28일 전주대는 “27일 해동 과학 문화 재단 김정식 이사장이 서울 서초구 해동빌딩에서 전주대 학생들을 위한 대학 발전 기금 전달식을 갖고 이호인 총장에게 5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주대는 이번 발전 기금으로 공과대학에 학술 정보 시설을 최신식으로 건립해 학생들의 학습 공간을 확대하고 학습권을 높여나갈 나갈 계획이다.

해동 과학 문화 재단은 학문 발전과 산업 기술 진흥을 위한 공익적 지원 사업을 목적으로 지난 1991년에 설립됐다.

김정식 이사장과 이호인 총장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의 선후배 사이로 오랫동안 친분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정식 이사장은 “선후배 사이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을 위해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이 발전 기금으로 공과대학 내에 세미나실을 포함한 오픈 공간이 마련돼 학생들이 편안하게 드나들며 쾌적한 환경과 친숙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은 물론 학습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인 총장은 “해동 과학 문화 재단이 기부해주신 기금으로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지적 능력을 향상하는 데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학업 공간을 건립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혜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