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띠 해에 태어난 전북도민 새해 소망
개띠 해에 태어난 전북도민 새해 소망
  • .
  • 승인 2017.12.28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서동완씨(1970년생, 군산시의원)

 2017년은 ‘다사다난’ 했던 말이 실감 나는 한 해였다.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 보면서 잘한 것 보다 못한 것들을 더 기억하고 후회와 아쉬움이 많겠지만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한 해를 잘 마치고 또 다시 새 해를 맞이 하는 스스로가 얼마나 대견하고 대단한지 격려하며 다독여 주었으면 좋겠다.

 2018년도 나에게는 또 다른 하루들로 다가올 것이다.

 늘 새 해를 맞이하며 열심히 살아보자는 각오와 다짐들로 거창한 계획들을 세우지만 이제 중년인 시기에 내 삶의 흔적과 링컨의 말 처럼 40대부터는 자신의 얼굴에 책임지는 모습으로 살아야겠다.

 그리고 2018년 황금 개띠해에는 모두 함께 어우러져 살맛나는 세상이 되길 소망한다. 세상은 혼자만 잘 산다고 잘 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손을 내밀겠다.

 때로는 다른 사람의 따뜻한 손길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 가진 사람과 가지지 못 한 사람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작은 촛불이 되겠다. 


 
   ▲ 최규환씨 (1958년생, (주)신평종합건설대표)

“무술년 새해를 맞아 모두 모두 행복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최규환((주)신평종합건설대표·60)씨는 “다사다난했던 정유년(丁酉年)이 지나고 2018년 무술년(戊戌年) 황금 개띠의 해가 밝았습니다. 60년 만에 돌아온 용맹하고 충성심이 강하며 의로운 황금 개의 기운을 받아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새해 소망을 밝혔다.

 올해 환갑을 맞는 최씨의 감회는 새롭다. 전주에서 건설업을 운영하고 있는 최씨는 무술년 한해동안 가장 바라는 것은 가족의 건강과 안정적인 회사운영이다.

 최씨는 “내가 벌써 올해 태어난지 60년째로 환갑을 맞는다는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올해 새롭게 태어난다는 각오로 가정 뿐만 아니라 회사도 안정적으로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씨는 이어 “옛말에 ‘돈을 잃으면 적게 잃은 것이며,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은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다’는 말이 있다”고 전제하며 “건강해야 돈과 명예를 얻을 수 있는만큼 가족과 직원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씨는 또 “오는 6월 13일은 전북도와 각 시·군을 이끌어갈 자치단체장과 시·도의원, 교육감을 선출하는 중요한 해다”며 “유권자들은 출마자들의 공약을 꼼꼼히 점검해 전북발전을 이끌어갈 후보를 선택하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 박민우씨(1991년생, 대학생)

 바리스타를 꿈꾸는 대학생 박민우(25)씨는 “새해에는 그동안 준비하고 꿈꿔왔던 ‘바리스타’의 길에 전력 질주할 생각입니다”며“지난해까지는 커피에 대해 공부하고 배웠던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새해부터는 지금껏 갈고 닦은 실력을 힘껏 펼쳐 각종 바리스타 대회 등에 참가해 당당히 제 실력을 인정받고 싶습니다”며 결의에 찬 새해 소망을 밝혔다. 

 이십 대 초반부터 커피란 매력에 푹 빠진 박 씨는 새해에도 바라는 건 바리스타 실력의 ‘함양’이다. 자신의 손수 만든 커피를 손님이 마실 때 가장 뿌듯함을 느낀다는 박씨는 “올해도 실력을 더욱 쌓아 ‘맛있는’커피를 손님에게 제공하고 싶다”며 “세밀한 조합과 로스팅을 거쳐 저만의 독특한 커피로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씨는 또 새해에는 좀 더 효율적인 시간 배분에도 힘쓸 생각이다. 박 씨는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그간 무료하게 보낸 적이 있었다. 이에 올해는 외국어 공부에도 힘쓰는 등 시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나’라는 사람의 가치를 키울 생각이다”고 밝혔다. 

 새해 대한민국에 바라는 소망도 있었다.

  “갈수록 상승하는 물가는 우리 같은 대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온다”는 박씨는 “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돼 청년들이 느끼는 체감물가도 완만해졌으면 좋겠다. 사회로 뛰어들 대학생들이 초반부터 경제적 문턱에 걸리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박씨는 또“2018년은 황금 개띠 해다. 새해가 된 만큼 새해 기운에 힘입어 젊은 청춘들이 함께 웃는 세상이 오길 희망한다. 그리고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잠시나마 힘이 되어줄 따듯한 커피를 제공하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