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양동훈 지청장을 비롯한 고창지구 법사랑위원들은 시각장애와 정신지체로 각각 고생하고 있는 김모씨(53,고창군 아산면) 부부의 집과 홀로 살고 있는 신모씨(74·고창군 고수면)을 찾아가 이불과 백미, 라면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등 장애인 및 독거노인 가정 등 모두 5가구에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양동훈 지청장과 김진곤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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