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지역 연말연시 이웃사랑 성금기탁 줄이어
부안지역 연말연시 이웃사랑 성금기탁 줄이어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12.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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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여자중학교 자율동아리연합회 '젊어서 이쁜것들'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280여만원을 부안군에 전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젊어서 이쁜것들은 다양한 동아리연합체로 동아리 활동의 계획 및 추진에 학생 스스로 참여를 통해 소질과 잠재능력 개발 및 자아실현의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신장시켜 학생 중심의 건전한 문화 활동을 조성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조직해 운영되고 있다.

 성금 기탁은 교육기회의 확대와 학교의 전폭적 지지로 동아리 운영금, 강사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기에 자신들의 1년간의 프로젝트 결과물과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기탁됐다.

◆부안여자고등학교 요리동아리 '손만세(손으로 만드는 세상)'는 학교축제를 통해 마련한 쿠키판매 수익금으로 학교 인근 홀몸어르신을 찾아 동절기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 온기를 전했다.

 손만세 동아리는 축제기간 동안 쿠키를 직접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털신과 내의를 구입하고 부안군 어르신복지팀과 연계해 사랑의 꾸러미를 홀몸어르신께 전달하고 홀몸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마음을 나누면서 사랑의 온도를 한층 높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상서주유소 장형찬씨는 관내 조손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상서면에 기탁했다.

 정씨는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진서면 석포2구 마을에 살면서 주변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줄우이웃에 써 달라며 익명의 독지가가 진서면사무소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진서면에는 지난 11일에도 익명의 독지가가 불우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3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하서면 방범위원회 김경중 회장과 송태호 전 하서농협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하서면사무소에 백미 24포(48만원 상당)와 20포(40만원상당)를 각각 기탁했다.

 하서면사무소는 관내 불우이웃에게 기증받은 백미 44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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