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화훼농가, 직거래장터 소비자 ‘호응’
완주군 화훼농가, 직거래장터 소비자 ‘호응’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7.12.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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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화훼농가가 꽃 소비촉진을 위해 실시한 직거래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 화훼연구회(회장 이기성)가 지난 23일 꽃 소비촉진을 위해 로컬푸드 효자점에서 화훼 직거래장터 할인행사를 열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시중가보다 10∼20%까지 저렴하게 꽃을 판매했으며, 참여농가가 준비한 물량이 전체 소진되기도 했다.

 이날 농가들이 소비자들에게 꽃 재배방법과 화병 관리법에 대한 설명을 해주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더욱 끌었다.

 싱싱한 꽃을 오래 감상하기 위해서는 매일 물을 교체 하거나 시중에 판매되는 절화수명연장제를 사용하면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다.

 화훼농가는 다음 직거래장터 행사에서는 절화수명연장제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송이목 농업농촌식품과장은 “이번 화훼직거래장터 할인행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꽂을 구입하는 모습을 보고 꽃 소비문화에서 서서히 변화가 일기 시작했음을 알 수 있었다”며 “꽃 소비 촉진을 위한 직거래장터의 참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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