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덕면 청년회(회장 남상곤)도 최근 경로당 27개소에 부식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또 팔덕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카드도 기부해 호평을 받았다.
동계면에서도 기관 및 단체, 개인 등의 따뜻한 사랑나눔이 계속됐다. 실제 몇 년째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온 임봉규(81. 유산마을) 할아버지는 올해도 100만원의 성금을 맡겼다.
동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진엽)는 관내 경로당 34개소에 명태 등 210만원 상당의 급식재료를 전달하고 지역 복지허브화 사업비 100만원도 추가로 맡겼다. 순창청정매실영농조합법인(대표 권기환)에서는 볶음고추장 100개(시가 80만원)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고 기부했다.
동계농협(조합장 양준섭)도 백미 60포(1포/10kg)를 27일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또 동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유일용씨는 119 지역대와 파출소를 찾아 간식을 전달하며 격려에 나섰다.
구림면에 거주하는 김필용(88. 방화마을) 할아버지도 지역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지팡이 38개와 내의 38벌을 기증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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