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하나로마트 상동점은 매장면적이 협소하고 주차공간도 부족해 조합원들과 지역민들이 많은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지난 2월부터 10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처 완공하게 됐다.
하나로마트 상동점은 정읍시 상동 319-4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4천11㎡(1천213평), 건축면적 1천374㎡(416평), 연면적 4천70㎡(1천306평), 지상4층 규모로 총 120억원을 투자했다.
또한 웰빙 안심먹거리 로컬푸드를 비롯한 친환경 우리농산물과 공산품을 판매하는 대형매장과 함께 은행업무 공간이 들어서 원스톱 쇼핑이 가능 하도록 하는 등 정읍상동의 랜드마크로써 고객편의에 중점을 두었다.
유남영 정읍농협조합장은 "신축부지 주변을 보면 상동인근 주민이 2만2천명에, 정읍농협 조합원수만도 7천여명에 달하기 때문에, 상동점 신축이전은 정읍농협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하나로마트는 지역경제 지킴이로써 우리지역의 우수한 농산물판매에 매진해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