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가져
정읍시 내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가져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12.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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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정읍시장 권한대행은 27일 각 소관 국·단·소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신규·핵심사업 등 주요 업무계획 점검과 효율적인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로 추진할 내년도 신규사업과 주요업무 등 396개 사업에 대한 개괄보고와 더불어 효율적인 지역발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핵심사업들이 알찬 성과로 나타나고 있으며, 시민행복 도시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업무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 김 시장 권한대행은 국·단·소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후 주요 업무를 언급하며 추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복체감형 복지실현 ▲읍면동 복지 허브화 활성화 ▲시민만족 민원행정 철저 ▲경로당 그룹홈 운영 활성화 ▲서남권 추모공원 규모 확장 장기계획수립 ▲전국체전 대비 체육 시설물 주변 도로 정비 ▲도시재생 뉴딜사업 적극 추진 ▲지속가능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 ▲재난대응 실제훈련을 통한 안전도시 만들기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망 확충 등이다.

김 시장 권한대행은 또 ▲악취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한 악취 근절 ▲상시방역체계 구축 ▲첨단농생명 인프라 확충을 비롯 ▲구절초테마공원의 사계절 토탈관광 실현을 위한 콘텐츠 개발 등에 주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시장 권한대행은 “2018년은 시정의 모든 중심을 시민의 행복가치에 두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열린 시정을 펼쳐 나가야 한다”며 “시정의 주요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지역발전을 이끌 신규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불필요한 업무에 대해서는 일몰제를 적용해 과감하게 배제하고 꼭 필요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 시스템을 적용해 선진행정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쟁점이나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심도 있게 검토한 후 내년도 업무계획에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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