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한우협동조합 이웃돕기 물품 한우 200Kg 기탁
전북한우협동조합 이웃돕기 물품 한우 200Kg 기탁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12.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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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백산면에 본사를 둔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창희)은 연말연시를 맞아 28일 한울타리 행복의 집(경로당)에 지원해 달라며 이웃돕기 물품 한우 200Kg을 김제시(시장권한대행 이후천)에 지정기탁 했다.

 후원품은 주민복지과(과장 서상원)에서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관내 많은 인원이 생활하고 있는 한울타리 행복의 집 40개소에 각 5Kg씩 전달할 예정이다.

 전북한우협동조합은 2001년 당시 농림부 장관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발족돼 한우농가들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축산지도사 8명을 전담시켜 사양관리를 돕고 있으며 소들에게 먹일 사료를 직접 생산하는 총제보리한우 브랜드 경영업체이며, 현재 약 1,000여 명의 조합원이 함께 하고 있다.

 또한,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착한 가격에 판매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는 브랜드로 인정받아 소비자 시민의 모임에서 선정하는 우수축산물 브랜드와 전라북도에서 선정하는 전라북도지사상품에 2007년에 선정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인증을 받고 있다.

 전북한우협동조합은 2012년부터 김제사랑장학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 500만 원씩 기탁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는 김제사랑장학재단에 해마다 1000만 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는 500만 원씩을 기탁해왔을뿐만 아니라 불우학생을 위한 500만 원의 후원금과 고창군 장학재단 및 정읍시 장학재단에 각 500만 원씩 후원하는 등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기부 및 선행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창희 조합장은 "매일 경로당에 모여서 식사하는 어르신들, 특히 독거어르신들이 추운겨울에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하게 됐다"면서, "우리조합은 이웃사랑과 사회 환원 경영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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