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경찰서 112 상황실 긴급신고 공동대응 간담회
남원소방서·경찰서 112 상황실 긴급신고 공동대응 간담회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12.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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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소방과 경찰 합동 간담회
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현장대응단과 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112상황실은 긴급신고로 인한 소방-경찰의 공동대응에 따른 인력 낭비 최소화를 위한 실무차원의 간담회를 가졌다.

28일 남원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모임에서는 한동규 현장대응 단장, 유진기 112상황실장 등 총 12명이 참석해 긴급 신고전화 통합운영(119, 112, 110)에 따른 공동대응 가이드라인을 준수함에 있어 유기적인 소통을 갖기로 했다.

주요내용은 긴급신고접수 기관에서 출동 및 현장대응 원칙, 긴급신고 대응 가이드라인 검토, 공동대응 요청에 따른 진행상황 공유 방안, 소방·경찰 간 긴급신고 공동대응 대상 접수코드 협의 등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화재현장, 추락사고, 자해사건 등의 공동대응의 실패사례를 통한 문제점과 개선점을 도출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동규 현장대응단장은 “소방과 경찰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공통된 목표를 갖고 있다”며 “현장 지휘자와 112상황실 근무자들의 정기적인 상호의견 교류를 통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이상적인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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