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삼천·서신·평화·송천·아중·쪽구름·건지도서관 등 7개 시립도서관은 오는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2018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에서 삼천·서신·송천·아중·쪽구름·건지도서관 등 6개 도서관은 '알·뜰·신·동(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기한 동네 관찰)'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평화도서관은 '들썩 들썩~얘들아, 삼국여행 떠나 볼까?' 라는 별도의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으로, 각 도서관별로 15명씩 총 105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주시립도서관은 각 도서관 별로 보드게임과 동화요리, 연극놀이, 블랙라이트 공연 등 다채로운 겨울 방학 특강을 마련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특히, 이번 겨울독서교실 참가자 중 우수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전주시장상도 수여될 예정이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 방학기간을 이용해 어린 학생들의 인문학적 감성을 키워주고,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알려 자발적인 독서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겨울방학 중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많은 체험을 하며 따뜻한 방학을 보내고, 의미 있는 추억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를 참고하거나, 가까운 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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