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연말맞아 이웃돕기 온정 줄이어
전주, 연말맞아 이웃돕기 온정 줄이어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7.12.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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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연시를 맞아 전주지역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실천의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단법인 국제의료협력단(이사장 이동휘)에서는 27일 밥 굶는 아이없는 엄마의 밥상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기탁했다.

  (사)국제의료협력단 윤용순 사무총장은 전주시장실을 방문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김승수 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사)국제의료협력단은 의료환경이 열악한 나라에 의료봉사 및 기술을 전수하는 사업과 함께 국내 의료봉사와 장학금 지원 등 이웃을 향한 나눔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NGO 단체이다.

 이와 함께 이날 덕진수영장을 이용하는 고객일동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저소득 위기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도로공사 퇴직자 모임인 도성회(회장 김정철)는 연말을 맞아 밥 굶는 아이없는 엄마의 밥상에 100만원을 후원했다.

 9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도성회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엄마의 밥상에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김정철 도성회 회장은 “우리 주변의 아동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인기 생활복지과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의 이웃사랑 나눔실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 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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