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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 인생론
이병채 남향쌈지돈 장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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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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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살이라는 미생물은 아침에 태어났다가 저녁이면 죽어버리기 때문에 어두운 밤이 지나고 나면 내일이라는 새로운 날이 다가온다는 사실을 모르고 사나 보다.

 메뚜기 또한 봄에 태어났다가 겨울이 오기 전에 죽어버리기 때문에 추운 겨울을 지나고 나면 따사로운 새봄이 온다는 사실 또한 모르고 죽나 보다.

 우리 인간들 또한 한평생을 살아가면서도 죽은 다음엔 새로운 세계인 영혼의 세계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사실에 대하여 인지하지 못했거나 믿지도 않고 죽어가기 때문에 매 마찬가지인가 보다.

 인간은 영혼의 세계에서 젊을 때는 미래의 추억 속에 살고 늙어서는 과거의 추억 속에서 살다가 그 어떤 조건과 환경이 주어지면 새로운 환생의 세계 또 다른 세계로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하루빨리 터득하고 하루살이 인생의 탈을 벗어야 한다는 목소리 또한 등지고 살아온 자들도 있다.

 왜냐하면, 사후세계를 되돌아보는 영혼의 세계를 증언해 주는 사람이 아직 주변에 없었고 그 영혼이 환생하여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자들이 그 어떤 형태든 새로운 영혼의 세계를 살아가면서 영생(永生)하는데 다만 그 영혼의 빛이 밝고 평화로운 영혼의 세계에서 후손들을 괴롭히면서 살아가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 죽은 후에 완전히 소멸하지 않고 그 어떤 형태로든지 삶을 영위해 간다는 사실이다. 분명히 사후세계는 숨은 공기로 쉬지 않고 이 우주에 무한히 존재한 에테르(Ether)로 숨을 쉰다고 한다.

 이 “에테르”는 텅 비어 있는 공간에 그 무엇인가 가득 채우고 싶은 눈에 보이지 않는 그 어떤 물질이라고 한다. 빛이 텅 빈 우주 공간을 이동하고 통과할 수 있는 것은 “에테르” 때문이다. 신체감각은 물론 중력(重力) 역시 이 “에테르”로 인하여 생겨난다. “에테르” 바람(Ether-wind)바로 “천신기”라고도 한다. 결론적으로 이 “에테르”는 신(神)이 숨 쉬는 신비의 공기인가 보다. 때문에 간절한 바람과 열성은 천하를 방불케 할 것이다. 이 모두가 인연을 만드는 일이다. 세상사 억지로야 되겠느냐마는 간절한 바람과 지극정성 그리고 노력 없이 공 드리지 않고 저절로 이루어지는 일 또한 어디 있겠는가? 우리 인간이 죽어서 가는 길을 보여주는 책 인비록(人秘錄)을 보면 인간이 엄마 뱃속에서의 열 달은 태어나서의 100년을 준비함이요 살아서의 100년은 죽음 후의 1000년을 준비함이라고 했다.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그 때문에 죽음 이후의 삶을 살아야 한다. 어떤 종교를 가졌든 어떤 도를 닦든 어떤 삶을 살든 착하든 나쁘든 그 누구도 사후세계를 피해갈 수는 없다. 때문에 바르게 살아야 한다. 라고 했다. 따지고 보면 우리가 태어남도 그러했고 오늘날 지구촌(地球村) 전체가 그렇듯 수많은 생명체들이 함께 살게 된 것도 40억년이라는 영겁의 세월동안 간절한 바람 등 지구촌 곳곳이 만남의 인연으로 이어져 세상만사 당장 이루어지지는 않겠지만, 더 열심히 일하고 노력한다면 인간들이 바라고 원하는 일들이 천심(天心)에 따라 사랑으로 엉키고 물질로 채워주고 많은 인연들로 인해 버리고 비우면 또 채워지는 것이 있으려니 나누며 살다 가자.

 이병채<남향쌈지돈 장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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