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울수록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더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되는 것 같다"며, "우리 ㈜호룡은 이웃사랑과 사회 환원 경영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어렵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매년 성금을 기탁해 주신 ㈜ 호룡에 감사하다"면서, "우리 시에서도 저소득가정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호룡은 2015년에 3,300만 원, 2016년에는 4,000만 원을 김제시에 기탁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고가 사다리차를 개발한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이다.
특히, 특장차 생산 전문기업으로 물류운반용 고가사다리차, 용역용 고소작업차 등을 생산해 고층 물류운송, 건설 인력을 절감하는 등 국가 경제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13년 한국무역협회 오백만 불 수출탑을 수여 받은 우수기업이다.
또한, 2014년부터 15명의 고등학교 재학생에게 매월 29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글로벌 톱10 기업 진입을 목표로 올해 5월 김제시와 470억 원 규모 김제지평선 산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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