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수와진 사랑 더하기의 이불 기증은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 동안 펼친 자선공연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며, 김제시 주민복지과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지원했다.
가수 수와진의 공연은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김제지평선축제 기간 내내 이어졌으며, ‘파초’, ‘사랑으로’, ‘새벽아침’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음악 공연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과 함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국을 돌며 재능기부 형식의 거리 공연을 통한 자선 모금활동으로 이웃돕기를 오랫동안 몸소 실천하고 있는 수와진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친구가 되기 위해 힘쓸 것이며, 이번의 작은 정성이 김제시의 소외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의 아름다운 선행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양모 이불은 관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수와진의 사랑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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