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각 부서·기관 연말 이웃돕기 훈훈
김제시 각 부서·기관 연말 이웃돕기 훈훈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12.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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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청 기획감사실(실장 박민우)은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복지시설인 번영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위문품 전달 및 말벗 되기 등 추운 연말을 훈훈하게 하는 선행을 펼쳤다.

 이날 선행은 인구 늘리기 시책 추진부서이자 평소 아동 복지에 관심이 많은 기획감사실 직원들이 한뜻이 되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기쁨을 주고자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화장지 등 위생용품, 과일, 과자 등 먹거리와 함께 놀거리로 보드게임 등을 구입해 센터에 전달했다.

 김제시 벡구면은 (면장 정관주)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인 행복한보금자리를 방문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관주 면장을 비롯한 직원, 시의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20명은 이날 과일, 생필품 등을 전달하면서 시설 이용 어르신들과 시설 관계자를 위문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시 용지면 어울림봉사회(회장 배준식)와 용지면 청년회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용지면(면장 조기문)에 300만 원 상당의 찹쌀(10kg) 150포를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총 22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어울림봉사회는 관내 복지기동대활동, 환경개선사업, 저소득층 경제지원 등 봉사활동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용지면 청년회도 동참해 회원들의 회비를 자발적으로 모아 찹쌀을 기탁하게 됐다.

 김제시 농촌지원과(과장 김병철) 직원들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성덕면 소재의 벧엘요양원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병철 과장과 직원들은 요양시설 주변의 환경정비와 함께 어르신의 어깨를 주물러 드리고, 말동무를 해주는 등의 봉사와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백미 50kg과 과일 2박스를 전달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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