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소방시설·피난통로 일제점검
김제소방서, 소방시설·피난통로 일제점검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12.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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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소방서(서장 박기선)는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제천 화재와 관련 관내 찜질방 및 목욕탕 12개소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일제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찜질방 출입문의 자동출입문과 매립형 방화문이 자동화재탐지설비와 연동이 되었는지의 여부, 피난구유도등 안전시설 등이 정상 작동되는지와 엔진펌프 등이 설치된 경우에는 연료, 배터리 충전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비상구 피난통로 상 장애물 설치 폐쇄 등을 중점 확인하고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필로티 주차장 등 구조적인 문제점을 파악해 제도개선과제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박기선 김제소방서장은 "피난통로 확보와 소방시설 관리 및 점검은 화재 발생 시 생명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고 말하며, "평상시 안전에 관심을 갖고 시설관리에 힘써달라"고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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