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태형 순창경찰서장은 27일 경찰서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순창경찰 가족이 됨은 물론 치안책임자로서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라며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회적 약자 보호 업무의 중점적인 추진과 소통은 물론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전제한 후 "기본과 원칙이 존중받는 치안환경을 조성하고 직원 모두가 업무에 능통한 전문가이자 프로 경찰이 되어야 할 것이다"고 직원들애개 당부하고 나섰다.
제주 출신으로 지난 2008년 순창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을 지낸 바 있는 김 서장은 업무 추진 때 정확하고 합리적인 판단이 장점으로 꼽힌다. 간부후보 45기로 전북청 여성청소년과장을 거친 후 순창서장에 취임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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