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기초종목 육성 고등학교의 부재로 인한 진학의 문제점, 육상부 육성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연계입학 부진, 수영장 부족으로 인해 타지역 수영장 이용 및 과도한 수영장 사용료 지출 문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하여 진지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수영부 담당교사는 군산을 빛낼 선수 육성을 위해 군산시청 산하 수영장의 입장료 관련 조례 개정 필요성과 훈련비 관련 사항을 건의했고 기존의 관행적인 체육문화를 개선하고 근본적 변화를 위해 팀티칭 등을 활용한 체육공동체를 형성할 것을 주문했다.
군산교육청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체육교육의 한 부분을 담당하는 교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군산체육의 발전을 이끌 토대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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