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017년 체납세 징수실적 최우수
완주군 2017년 체납세 징수실적 최우수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7.12.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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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2017년 하반기 체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라북도가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도내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체납세 징수율, 세수신장률 등 6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 이에 완주군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4천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완주군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체납세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하고, 군·읍면 합동징수반을 편성해 자진납부 안내문 발송하는 등 체납액을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는 충분한 상담과 납부독려를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고액 및 고질체납자는 직접 방문해 납부를 독려하고 상습 체납차량은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반인‘별동기동대’를 상시 운영해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했다.

 전영선 재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하는 납세자와의 형평성 차원에서 조세회피 가능성이 있는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최대한도의 범위 내에서 강력하게 징수할 계획이다”며 “정당하게 부과된 세금에 대해 성실하게 납부 할 것”을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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