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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턴 음식점 다시 털려다 붙잡힌 20대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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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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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 턴 음식점을 다시 털려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26일 김모(27)씨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5일 밤 11시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음식점에 침입해 현금 112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음식점 주방 출입문이 잠기지 않은 걸 확인 후 침입해 계산기 금고에 있던 현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훔친 돈을 유흥비와 생활비로 쓴 김씨는 음식점을 다시 털기로 마음먹었다.

 이에 김씨는 지난 19일 밤 11시 30분께 같은 음식점에 침입했다. 하지만 주방 출입문이 잠겨 있어 창문을 깨고 들어갔으나 갑자기 울린 경보음에 그대로 도주했다.

 음식점 주인 A(30)씨는 경보음을 듣고 휴대폰으로 매장 CCTV를 보고 김씨 인상착의를 확인했다. A씨는 음식점으로 주변을 돌다 자전거를 타고 도주하던 김씨를 발견해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유흥비가 필요해 훔쳤다”고 진술했다.

 경찰관계자는 “동종 전과 14범으로 재범우려가 있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며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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