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사진작가협회 부안지부가 주관한 제4회 부안관광 전국 사진공모전은 기존에 선정돼왔던 소재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많이 알려지지 않은 부안의 명소를 발굴한 사진을 선정해 부안관광 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총 400여점이 접수된 부안관광 전국 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은 김영훈씨의 가력도 일몰, 은상은 김대만씨의 솔섬낙조·은성효씨의 부안읍 전경이 선정됐다.
이어 동상은 강태호씨의 곰소항 소경·최규석씨의 곰소염전·권덕주씨의 봉래동천과 가작 및 입선에 55점이 선정됐다.
부안군 관계자는 “감동을 주는 사진 한 장이 관광객들이 부안을 탐방하는 매개체가 된다는 비전을 갖고 다양하고 아름다운 부안관광 사진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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