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 아이디어 왕, 재무과 조정호 세정팀장 선정
고창군청 아이디어 왕, 재무과 조정호 세정팀장 선정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12.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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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군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한 결과, 하반기 고창군 아이디어 왕에 재무과 조정호 세무팀장이 선정됐다.

 26일 군에 따르면 제안심사 실무위원회를 거쳐 6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최종심사인 제안심사위원회를 통해 제안자의 발표 등을 거쳐 재무과 조정호 세정팀장의 고창을 상징할 랜드마크가 필요하다는 ‘고창군 진입경계 고창 상징물 조성’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아울러 환경시설사업소 정혜숙 생활환경팀장의 선운산 작설차를 상품화하기 위해 제안된 ‘선운산 녹차정원 조성’이 우수상을, 기획예산실 김영화 주무관의 고창 모양성 주차장과 문화의전당 벽면을 활용한 ‘모양성 자동차극장 운영’이 장려상에 선정됐다.

 이밖에도 마을권 공동우물을 정비하여 비상급수시설로 활용하자는 아이디어 등 3건의 참여상이 선정되었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로 보내져 향후 추가 검토과정을 거쳐 추진계획 및 시기 등을 논의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연중 아이디어 접수를 받고 시상금 상향 등 각종 인센티브 강화로 직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제안제도의 활성화에 나름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향후 접수되는 제안에 대하여 아이디어 풀(Pool)을 운영하여 직원 간 수시공유를 통해 고창군 발전을 위해 군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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