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분야로 실시된 평가에서 시는 일반행정과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가족, 환경산림 모두 6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가’등급을 받아 도내 14개 시·군 중 2위를 차지했다.
지자체 합동 평가는 정부 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의 주요 시책사업 등 9개 분야 173개 세부지표에 따라 행정 전반을 평가하는 것이다.
행안부는 매년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12월 중 공표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전북도 내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관표창 수상은 정읍시 행정 수행 능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고 평가했다.
한편 평가와 관련한 재정인센티브는 평가 결과에 따라 시군별로 차등 지원되는데, 내년 1월 중 행안부 인센티브지원 계획 시달 이후 전라북도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백남종 감사과장은 “인센티브 금액이 확정 내시되면 시민 일자리 창출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사업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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