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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가위박물관, 군 직영으로 전환
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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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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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주민들이 주민감사를 청구해 물의를 빚고있는 진안가위박물관이 내년부터 군 직영으로 전환된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대암 진안가위박물관장이 비상근으로 있으면서 인건비를 받아 위탁운영협약을 위반했다”며 계약해지 사유를 밝혔다.

 이어 위탁관리를 맡았던 이대암 세계가위문화연구소장의 인건비도 회수키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6년 12월9일 마이산 북부에 개관한 가위박물관은 리모델링 12억원, 전시물(유물·복재유물) 구입비 5억원 등 총 17억원을 투입됐으며 세계가위문화연구소와 2018년 11월2일까지 위탁계약을 맺어 현재까지 운영비로 총 1억5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를 부당하다고 여긴 주민들이 주민감사를 청구했고 전북도 역시 이와 관련해 감사를 실시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진안군은 실사를 벌인 결과 비상근인 이대암 관장이 6개월 동안·운영비에서 인건비를 받아간 사실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대암 관장이 6개월 동안 받은 인건비는 2100만원이다”며 “20일 공문을 발송했고 특별한 소명이 없을 경우 29일 회수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군수는 “사법당국과 전북도 감사 결과 유물 구입과정에서 가격이 부풀려진 문제가 있다면 환수 조치할 계획이며 업무 추진상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관계공무원에게도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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