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불우이웃 보듬는 훈훈한 희망의 손길 줄이어
군산지역 불우이웃 보듬는 훈훈한 희망의 손길 줄이어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12.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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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연시를 맞아 군산지역에 불우이웃을 보듬는 훈훈한 희망의 손길이 이어져 미담이 되고 있다.

22일 회현면(면장 이종혁)에 사랑의 쌀과 성금 기탁이 답지하고 있다.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해 달라며 석병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이 백미 10kg들이 37포를, 풍신마을 전영세 씨가 백미 10kg들이 35포를 기탁했다.

이장협의회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참여 유도를 통해 모인 성금 425만원을 회현면에 전달했다.

 이종혁 면장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온정에 감사하며,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더욱 확산시켜 행복한 회현면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소룡동 소재 친환경 종합정밀화학 업체인 ㈜한농화성(대표 김응상)이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소룡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군산대학교 주종재 교수가 나운3동 주민센터에 2천만원 상당의 전기요 100개와 생필품 꾸러미 200세트를 희사했다.

 이날 준비된 생필품 꾸러미는 주 교수가 재직 중인 식품영양학과의 학생회 학생들과 함께 늦은 시간까지 손수 포장한 것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나운동 해녀일식(대표 강호천)은 경로당연합회 어르신 29명을 초청해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섬김과 나눔행사를 가졌다.

㈜세아베스틸은 군산시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가운데 연말을 맞아 1천480만원의 성금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산마루산악회 이민상 회장과 성혜린 가정노인복지센터장은 아동생활시설 아동들에게 써달라며 각각 100만원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군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 최광렬)는 시가 1천만원 상당의 백미10kg 504포를, 군산시청열린노동조합(위원장 오은정)에서 성금 200만원을 각각 군산시에 기탁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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