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연말연시 교통사고 예방 활동 총력
김제경찰서 연말연시 교통사고 예방 활동 총력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12.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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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경찰서(서장 박훈기)는 연말연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 단속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부터는 송년회 등 연말연시 분위기로 인한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 등 주요 교차로 플래카드 게첨, 대형 문자전광판 홍보 문구 송출 등 사전 홍보와 함께 매주 금요일 도내 일제단속, 매주 목요일 자체 일제단속, 그 외 일제단속 외에도 주야불문 유흥가 등 음주운전 취약지역에서 음주운전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대형차량, 특히 화물차량의 교통사고 위험 행위인 적재불량(적재물추락방지위반), 적재초과(적재제한 위반)에 대한 집중계도·단속 활동과 김제지역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 1호, 국도 23호, 지방도 716호 등에서 대형차량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발생한 21명의 교통사망자 중 65세 이상 노인층은 14명(66.7%)이며, 60세 이상은 16명(76.2%)으로 노인 교통사망사고 발생률이 높아 이에 대한 노인 사고 감소를 위해 교통경찰뿐만 아니라 지역경찰 모두 한뜻을 모아 매일 한울타리와 마을회관, 경로당을 방문해 무단횡단의 위험성, 야간 보행 시 밝은 옷 착용 등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홍보활동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훈기 김제경찰서장은 "연말연시 송년회 등 늘어나는 술자리 등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홍보, 단속 등 다각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김제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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