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전북지사, 환경사랑 1일 에코투어 운영
환경공단 전북지사, 환경사랑 1일 에코투어 운영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12.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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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전북지사(지사장 강동규)는 TBN 한국교통방송 전주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삼천나눔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약30명에게 환경사랑 1일 에코투어를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22일 환경공단 전북지사에 따르면 환경사랑 1일 에코투어(Eco-Tour)는 사회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TBN 한국교통방송 전주본부와 전주 환경사업소를 견학하며 생활속에 꼭 필요한 환경사랑 실천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하여 환경보전 및 녹색생활 실천 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한 환경체험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환경사랑 1일 에코투어는 1코스로 TBN 전주교통방송국에서 라디오 생방송 스튜디오를 견학해 1일 DJ가 되어 보는 체험도 실시했다.

또한 전주시내 도로교통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CCTV를 보며 친환경 실천방법으로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거나 자전거를 이용해야 하며, 대중교통 이용의 생활화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2코스로는 전주 환경사업소를 방문해 생활속에서 버려지거나 사용되어지는 물이 어디에서 오고 어디로 가는지 하수처리과정을 통해 알아보며 물의 소중함과 자원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3코스는 환경공단이 준비한 환경사랑 실천방법을 통해 올바른 분리 배출 체험요령을 알아보고 OX환경퀴즈 이벤트로 일상생활속 환경 사랑 실천 의식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푸루&그루 환경지킴이 뱃지만들기체험으로 환경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에코투어에 참여한 삼천나눔지역아동센터 김해영 교사는 "1일 에코투어를 통해 아이들의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리가 먹는 물이 하수처리과정을 통해 어렵게 정화되어진다는걸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물도 절약하고 수질 오염을 줄이기 위해 아이들과 더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환경공단 전북지사는 향후 환경사랑 1일 에코투어를 분기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에 교육을 원하는 단체는 한국환경공단 전북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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