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올해 상복터졌다
익산시 올해 상복터졌다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12.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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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올해 중앙부처 및 전라북도, 민간 기관 평가에서 총 32개 부문을 수상하며 3억2천26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시는 전국 지역사회복지평가 통합사례관리 및 민관협력·자원연계 대상을 포함해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최우수, 드림스타트 평가 우수, 장애등급제 3차개편 시범사업 평가 우수기관, 전라북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최우수 등 분야별 고른 성적을 거두며 복지선진 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사업 최우수를 비롯해 자살예방, 치매관리, 구강보건, 영양관리사업 등 전라북도 보건사업 표창을 휩쓸며 시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지난해 4월 정헌율 시장 취임 후 역점적으로 추진한 일자리 정책들도 성과를 내며 고용노동부 지자체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공시제 평가 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사회적경제 및 일자리창출 최우수기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사업평가 6년연속 A등급 등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이뿐만이 아니라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본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 사례를 모니터링하고 평가한 '2017년 예산효율화 사례평가'에서 익산시가 전국 234개 도시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평가 최우수 수상 및 물 관리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등 상·하수 부문을 동시에 석권하면서 익산시가 치수행정 분야에서도 높은 수준을 증명했으며,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관리 환경부장관 표창과 전라북도 자원순화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환경 분야에서도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농업진흥청이 주관한 전국농업인대학 평가에서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우수기관에 선정되고 도 농업지도사업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미래 농업을 견인하는 농업 선진도시로서 면모와 역량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이밖에도 통계청 통계조사 우수기관, 행정자치부 재난관리평가 우수, 행정자치부 재정신속평가 2년연속 우수, 국토부 국토경관디자인대전 우수 등 시정 전반에 걸쳐 고른 성과를 내면서 익산시의 탁월한 시정 역량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 한해 동안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해 준 직원들의 노고와 적극적인 이해와 협력으로 시정발전에 동참해 주신 시민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새해에도 익산시가 전국 최고의 모범 지자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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