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족 영화 관람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줄이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폭 넓은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드림스타트 이용아동과 부모의 친밀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의미도 담겨있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한 드림스타트 아동은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서 좋았다”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신계숙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추억과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 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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