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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뒷밤재 구 도로 ‘춘향길’로 다시 태어나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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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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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의 뒷남재로 불리워지는 전주~남원 구도로 5km 구간이 춘향길로 다시 태어났다.

남원시는 서남대 정문에서 국도 17호선 합류지점까지의 구 도로에 연결되는 구간에 춘향과 이도령의 만남을 비롯한 10점의 춘향 기록화 그림판과 판소리 춘향전의 가사 그리고 춘향전 주인공들을 묘사한 인형 소공원을 꾸민 춘향길을 조성, 개통했다고 밝혔다.

 서남대 입구에서 현 국도 17호선이 만나는 지점까지의 구 도로 구간은 300여주 이상의 배롱나무가 식재되어 있고 도토리 나무와 소나무들이 잘 어울어진 아름드리 숲이 보존되고 있어 그 동안 시민들로부터 산책길로 사랑 받아오던 곳으로써 금번 남원시가 곳곳에 구절초 등 야생화를 보강식재하여 춘향길로 조성함에 따라 더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원시 관광과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 산책로로 활용되면서 관광객들이 서남대앞에서 하차하여 약 1시간을 걸어 이도령 고개를 지나 오리정에서 승차하는 코스로써 걷는 여행추세의 확산에 따라 테마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체계적이고 쾌적한 길 관리를 위해 산림과와 관할 동사무소 그리고 사회단체의 협조로 청결활동을 지속해 나가므로써, 4계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심신치유 기능을 가진 관광자원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다”며 “2018년초 향교동 주민 춘향길 걷기 및 자연정화활동을 필두로 적극적인 길 홍보를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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