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경천면 새마을부녀회, 경로당 물품 기부
완주 경천면 새마을부녀회, 경로당 물품 기부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7.12.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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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 경천면(면장 박일근)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성탄절을 맞이해 관내 전체 경로당에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22일 경천면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관내 10개 마을 경로당에 귤, 커피, 티슈 및 김 등 약 13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물품 구입비용은 지난 와일드푸드축제 때 음식판매부스에 참여한 수익금으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지역어르신과 따뜻함을 나누고자 준비했다.

 회원들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한분 한분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물품은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부녀회에서 우리 노인들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하게 대해주고 걱정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박분이 새마을부녀회장은 “와일드푸드 축제수익금이 지역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쓰여 뿌듯하고 직접 전달해 더욱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경천면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운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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