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올해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추진해온 아이와 부모를 위한 가정양육지원사업과 어린이집지원사업의 성과보고,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후기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올해 행복나눔장난감&도서대여실 이용회원 864명이 등록하고, 총 이용자 9,817명에게 18,482점의 장난감을 대여해줬다. 또, 올해 신설된 도서대여서비스는 1,964명(3,601권 대여)이 이용했다. 키즈N맘놀이실은 9,355명이 이용하고, 시간제보육실은 577건 이용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외에도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부모교육 67회(1,459명) △보육교직원 힐링프로그램 3회 △컨설팅&교육 93회(1만1,817명) 등 활발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유아나무심기 행사와 유아용품 아나바다 알뜰장터 등 지역사회연계 사업으로 관내 육아행복실현을 위한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어린이집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나림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전주시 가정양육지원사업과 어린이집지원 사업의 더 나은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8년도에는 부모교육, 부모자녀맞춤형 체험지원 증대 및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프로그램 확대를 목표로 전주시의 맞춤형 육아?보육 원스탑 허브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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