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국가하천 유지보수에 50억 투입
전북도, 국가하천 유지보수에 50억 투입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7.12.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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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국가하천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한 하천 만들기에 나선다.

도는 11개 국가하천 352km의 유지보수 사업을 위해 국비 50억 원을 투입,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정비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가하천은 도내에는 장수군과 고창군을 제외한 12개 시군에 금강, 섬진강, 만경강, 동진강 등 총 11개가 있다.

관리연장은 352km, 총 유역면적은 8,069㎢로 남한면적(99,720㎢)의 8.1%에 달한다.

도는 국가하천 유지보수 사업을 통해 자전거도로, 산책로, 수변생태공원 등의 친수시설물과 제방정비, 배수시설 등 치수 시설을 관리해 재해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김천환 도 건설교통국장은 “전북도민 여가문화 확산으로 수변공간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하천 유지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써 지역 주민의 쾌적하고 안락한 생활휴식 공간으로 이용함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올해도 국비 49억 원을 투입해 도내 국가하천의 친수공간과 안전시설을 정비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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