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다울마당 우수사례 발표 한마당
전주시 다울마당 우수사례 발표 한마당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7.12.2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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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민관 거버넌스의 대표정책인 다울마당 사례발표 공유한마당이 21일 오후 2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2017 다울마당 사례발표 공유한마당’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행사는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된 생태동물원 다울마당의 특별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청년 희망단 ▲전주 아이숲 조성 ▲야호학교 운영협의회 ▲후백제 역사문화 ▲에너지 자립도시 ▲차 없는 사람의 거리 ▲자전거 다울마당 ▲전주이야기 시민 다울마당 등 8개 팀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다울마당은 ‘다함께 우리 모두 지혜를 모으는 마당’이라는 뜻의 우리말 조어로 전주시 주요 현안이나 중심시책을 입안하고 결정하는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도록 제도화한 4년째 운영되고 있는 정책기구이다.

  다울마당은 전주에 꼭 필요한 정책이나 더 좋은 전주를 만들기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에는 전주형 저출생 대책 등 11개 다울마당이 신설되었으며 효자공원묘지 대책마련 등 목적을 달성한 11개 다울마당이 정비되어 현재 6개 분야 27개 다울마당이 운영되고 있다.

 김승수 시장은 이날 “시정의 주인이 시민이라는 것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정책이 다울마당이다”고 전제하며 “전주시 다울마당이 민관 거버넌스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고 현안해결에도 크게 기여했다. 다울마당의 운영경험과 사업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문제해결의 지혜를 얻고 가장 전주다운 민관 거버넌스 정책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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