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에서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취업준비생을 포함한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계층과 고령자․주거급여 수급자 등 사회활동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짓는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이다.
그동안 주거복지 혜택에서 소외되었던 젊은 계층에게 주거비 및 사회적 비용을 절감시켜서 안정적으로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공급 물량의 80%를 공급한다.
단지 내에 게스트하우스 및 다목적 공간 등 소통·문화·복지를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익산인화 행복주택은 익산시청, 익산역(KTX), 익산공용버스터미널이2km 이내에 위치하고, 인근에 익산국가산단 및 일반산단, 원광대학교, 호원대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어 사회적 활동이 왕성한 직장인과 대중교통 이용이 잦은 계층을 위해 특화된 입지가 장점이다.
대형마트가 사업지로부터 불과 400m 이내에 위치해 편리한 쇼핑과 생활을 원하는 맞벌이 부부 및 젊은 신혼부부에게도 인기가 많다.
입주자격 기준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젊은 세대는 익산시(연접지역 포함) 소재 대학에 재학(입·복학 예정자 포함)중이거나 소득(또는 예술) 활동중인 자이며, 신혼부부 계층은 익산시 또는 연접지역에서 소득에 있는 업무에 종사하는 자 또는 예술인으로서 혼인 합산기간이 5년 이내의 현재 혼인중이자이고, 노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 등 계층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무주택기간 1년 이상인 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홈페이지(http://apply.lh.or.kr)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임대조건은 공급계층별로 16㎡는 임대보증금이 최대 1181만8000원이고 월임대료가 최대 7만5000원이며, 26㎡는 임대보증금이 최대 1825만9000원에 월임대료가 최대 11만7000원이다. 36㎡는 임대보증금이 최대 2568만원이고 월임대료가 최대 16만4000원으로 주변시세의 60∼80% 수준이다.
김완희 LH 전북지역본부장은 “전북지역 최초 행복주택인 익산인화 행복주택 입주에 입주하는 입주민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입주자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국민이 행복한 주거복지문화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