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인화 행복주택, 입주준비로 분주
익산 인화 행복주택, 입주준비로 분주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7.12.21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역에서 최초로 공급된 익산인화 행복주택이 관리업체 선정과 청소를 마치고 입주준비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LH에서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취업준비생을 포함한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계층과 고령자․주거급여 수급자 등 사회활동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짓는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이다.

그동안 주거복지 혜택에서 소외되었던 젊은 계층에게 주거비 및 사회적 비용을 절감시켜서 안정적으로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공급 물량의 80%를 공급한다.

단지 내에 게스트하우스 및 다목적 공간 등 소통·문화·복지를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익산인화 행복주택은 익산시청, 익산역(KTX), 익산공용버스터미널이2km 이내에 위치하고, 인근에 익산국가산단 및 일반산단, 원광대학교, 호원대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어 사회적 활동이 왕성한 직장인과 대중교통 이용이 잦은 계층을 위해 특화된 입지가 장점이다.

대형마트가 사업지로부터 불과 400m 이내에 위치해 편리한 쇼핑과 생활을 원하는 맞벌이 부부 및 젊은 신혼부부에게도 인기가 많다.

입주자격 기준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젊은 세대는 익산시(연접지역 포함) 소재 대학에 재학(입·복학 예정자 포함)중이거나 소득(또는 예술) 활동중인 자이며, 신혼부부 계층은 익산시 또는 연접지역에서 소득에 있는 업무에 종사하는 자 또는 예술인으로서 혼인 합산기간이 5년 이내의 현재 혼인중이자이고, 노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 등 계층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무주택기간 1년 이상인 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홈페이지(http://apply.lh.or.kr)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임대조건은 공급계층별로 16㎡는 임대보증금이 최대 1181만8000원이고 월임대료가 최대 7만5000원이며, 26㎡는 임대보증금이 최대 1825만9000원에 월임대료가 최대 11만7000원이다. 36㎡는 임대보증금이 최대 2568만원이고 월임대료가 최대 16만4000원으로 주변시세의 60∼80% 수준이다.

김완희 LH 전북지역본부장은 “전북지역 최초 행복주택인 익산인화 행복주택 입주에 입주하는 입주민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입주자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국민이 행복한 주거복지문화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