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꿈드래장애인협회, 연탄 나눔과 장학금 지원
(사)꿈드래장애인협회, 연탄 나눔과 장학금 지원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7.12.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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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2000년 설립된 착한 사회적기업 (사)꿈드래장애인협회가 지난 19일과 20일,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었다.

(사)꿈드래장애인협회는 사회적기업으로써 지역사회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지난 19일 전주시를 찾아 김승수 시장에게 연탄 1만장(1천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어 20일에는 전라북도교육청을 찾아 김승환 교육감에게 장애아동 및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원도 기부했다.

(사)꿈드래장애인협회 이일우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 직원들로부터 시작이 됐다. 직원들이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내고 싶다면서 불편한 몸이고, 넉넉지 않은 삶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있으니까 더 힘든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며 제안했고, 그래서 연탄봉사를 참여하게 됐다. 우리 직원들이 뜻을 모아준 덕분에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과 장애아동, 그리고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이렇게나마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더 많이 나누지 못해 송구스럽다. 그렇기에 꿈드래장애인협회는 앞으로도 소외 계층의 삶을 돌보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사회적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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